최근 유럽에서 빈대가 출몰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우리나라도 50년만에 빈대가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으로 확대되어 비상상태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빈대 퇴치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상황
최근 대학 기숙사, 고시원,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빈대가 계속해서 출몰하고 있어
대한민국 전체가 비상상태 입니다.
베드 버그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먹이를 먹지 않은 상태로
최대 1년을 버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강력한 살충제를 이용한 방역과 소독 등을 통해 빈대박멸을 성공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빈대가 해외 여행, 외국인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빈대가 다시 유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는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에서 주로 번식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매트리스와 침대 주변에 빈대의 배설물, 알 등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빈대로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하셨다면,
매트리스와 침대 청소 전문업체 또는 세균, 해충 박멸업체에 상담을 받거나
직접적인 도움(서비스)을 받는 것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 오셨다면 빈대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할지라도
입었던 옷을 모두 세탁하고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를 발견했다면?
만약 침대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면, 바로 매트리스 살균업체 또는 해충 박멸업체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장에 해야 될 일은 침대를 벽으로부터 떨어뜨려야 합니다.
빈대는 날수 없기 때문에 벽을 타고 이동합니다.
따라서, 침대를 벽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만으로도 빈대를 더이상 퍼지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대는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빈대가 발견된 곳 주위에 있는 모든 의류와 침구류는
고온으로 세탁 및 건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본인이 직접 고온 세탁 및 건조가 힘들다면, 세탁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빈대 예방법 및 빈대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살펴 봤는데요.
현재 정부에서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구성 및 운영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하는데,
더 이상 빈대가 퍼지지 않고 조기에 박멸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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