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기] 아마존 Kindle

회사일이 바빠 몇 달간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최근에는 예전에 푹 빠져있었던 원서읽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책에 집중하기가 싶지 않아, 고민하던 아마존 Kindle 이북리더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새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중고장터에 생각보다 많은 양질의 제품들이 올라와 있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약 3달정도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대만족입니다.

 

아마존 킨들 장점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두 가지 인데,
먼저 아마존과 Kindle이 연동되어 있어서, 아마존에서 이북을 구입하면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Kindle에서 바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또는 숙어)가 있으면 해당 단어를 꾹 눌러주면 Kindle에 내장되어 있는 사전을 통해 단어의 뜻을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사실 최초 Kindle에 내장되어 있는 사전은 영영사전이지만, 훌륭하신 분들이 Kindle 영한사전도 여러 버전으로 만들어 놓으셔서 원하는 영한사전을 Kindle에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자세한 방법은 구글링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음.)

 

다른 분들의 Kindle 사용 후기 읽어 보시면 다른 좋은 기능도 굉장히 많답니다.

아마존 킨들 단점

그런데, Kindle의 가장 큰 단점이 있는데, 원서만 읽을 수 있다는 것, 한글 서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한글 서적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는 하는데, 복잡하고 귀찮아서(?) 시도해 보지는 않았네요.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지만 Kindle은 원서에 특화된 리더기이니 원서에만 사용하고, 한글 이북이 읽고 싶다면 가성비 좋은 국산 리더기를 구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자금에 여유가 있으시면, 오닉스(ONYX) 제품 강추합니다! 중국 제품이지만 리더기 시장에서는 최고의 리더기 중 하나입니다. (제 와이프 선물로 구입해 준 리더기인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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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여기까지이며, 다음번엔 Kindle을 통해 읽고 있는 원서 소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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