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레몬쌤 시리즈

오늘은 잃어버렸던 영어공부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켜 준 책 중에 하나를 소개합니다.

 

1. 책이름 : 레몬쌤의 진짜 영문법 1, 2

 

2. 저자 : 이혜영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셨고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떠나 해외생활을 하시다 언어 공부에 전념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언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시고 이 세상의 모든 언어를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본인의 언어 도전기와 영어 공부의 실행 방법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레몬쌤이라는 닉네임을 얻게 되셨다고 하네요. 확인해보니 아직도 블로그는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3. 책을 읽게 된 동기 :

도서관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우연히 중/고등학교 외국어 코너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외국어에 관심 없던 제가 왜 그곳에 멈추게 됐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지만, 그곳에서 "레몬쌤"이라는 단어에 꽂혀 책을 꺼내 들었답니다.

책의 제목은 "레몬쌤의 진짜 영문법 1"이었고 나름 성실하게 중/고등학교 생활을 했고 영어 말하기, 듣기는 못해도 문법에는 자신 있던 저였지만, 앞 쪽 몇 페이지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내가 영어 공부했던 방식이 잘못됐고, 어쩌면 나도 영어를 잘할 수 있겠는데??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저 없이 책을 빌려 정독했고 나아가 레몬쌤의 다른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4. 주요 내용 :

1) 시제, 조동사, 전치사, 부사에 대한 설명

- 시제, 조동사, 전치사, 부사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지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문법 공부 조금이라도 하신 분께는 너무 쉬운 내용일 수도 있는데, 저에겐 머릿속에 흩날려 있던 문법을 한번 쭉~ 정리하기에 상당히 좋았습니다. 

 

2) 문장 성분, 5형식 문장에 대한 설명

- 이 내용도 문법 공부 조금이라도 하신 분은 귀에 박히게 들어보신 내용일 겁니다. 다만, 이 책은 해당 내용을 굉장히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에 좋았습니다.

 

3) 접속사, 분사구문, 부사절, to부정사, 동명사, 분사에 대한 설명

 - 이 책에서 가장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동명사, 분사에 대한 설명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동명사, 분사라는 말만 들어도 싫으신 분이나 문장 해석할 때, 동명사, 분사 때문에 속 시원히 해석이 안되시는 분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레몬쌤이 강력히 추천하는 영어 공부 방법을 말씀드리면,

 

 

영어공부를 위한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원서 읽기라고 강조하시면서 다니엘 스틸, 시드니 셀던 등의 작품을 추천해주십니다.

해당 저자의 책은 어려운 단어가 없어서 술술 읽히고, 대부분 가슴 아픈 사랑(Love)에 대한 내용(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와 비슷)이라 대충 읽어도 쉽게 이해됩니다.

레몬쌤은 원서를 어떤 방식으로 읽고 공부하면 효과적인지 상세히 설명해 주시는데, 저도 레몬쌤 말씀을 따라 다니엘 스틸 책, 몇 권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독해 능력은 확실히 향상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구매한 다니엘 스틸 책

 

레몬쌤 책 소개는 이쯤에서 마치고, 조만간 레몬쌤 책 못지않게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책 더 소개하겠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