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TV DTI DSR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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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LTV DTI DSR 용어 정리

by 소중PAPA 2020. 12. 30.

부동산 관심 많으시죠? 특히, 요즘 실거주용 또는 투자용으로 아파트 구입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죠.

그런데, 대출을 많으려고 하니 왜이리 생소한 용어가 많은지.....

오늘은 대출 용어중 가장 유명한 3총사인 LTV, DTI, DSR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LTV (Loan To Value Ratio)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 담보가치에 따른 대출금의 비율을 뜻합니다.

예를들어 3억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LTV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면??

   

    - 주택 담보가치 = 3억

    - LTV = 60%

 

즉, 주택 담보가치 3억의 60%인 1.8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쉽죠?

2. DTI (Debt To Income)

DTI는 Debt To Income의 약자로 총부채상환비율이라고 부르며,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을 뜻합니다.

 

 

말이 어려운데,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3억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DTI 5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면??

 

    - 주택 담보가치 = 3억

    - DTI = 50%

    - 연봉 = 3천만원

 

1년동안 상환해야 되는 원리금이 연봉 3000만원의 50%(DTI)인 1500만원을 넘어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3억 아파트를 구입 시,

실행한 대출의 1년 원리금 총액이 1500만원을 넘지 않을 만큼 대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1500만원 ÷ 12달(1년) = 125만원, 매달 원리금이 125만원을 넘지 않을 만큼 대출이 가능하다는 거죠.

3. DSR (Debt Service Ratio)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라고 부르며,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뜻합니다.

DTI와 비교하면 이해하기 굉장히 쉽습니다.

DTI는 구입하고자 하는 아파트 원리금(주택담보대출)만 고려하는 것에 비해, DSR은 아파트 원리금 외 신용대출, 자동차 캐피탈 대출 등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따라서, 다른 대출이 있는 상태로 DSR 규제를 적용하여 주택담보대출을 받게되면 대출한도가 생각보다 적게 나올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3억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DSR 5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면??

 

    - 주택 담보가치 = 3억

    - DSR = 50%

    - 연봉 = 3천만원

    - 자동차 캐피탈 대출 원리금 = 매달 50만원

    - 신용대출 원리금 = 매달 50만원

 

 

위와 같은 상황일 때, 주택담보 대출을 제외한 대출의 원리금은 총 (50만원 X 12달) + (50만원 X 12달) = 1200만원이므로 연봉 3000만원의 50%인 1500만원에서 1200만원을 제외한 300만원 안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300만원 ÷ 12달(1년) = 25만원, 매달 원리금이 25만원을 넘지 않을 만큼 대출이 가능하다는 거죠.

DTI 대비 대출가능금액이 확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으시죠?

 

상기 내용 참고하시어 대출 받으실 때 당황하지 마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LTV, DTI, DSR 용어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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